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으로, 강릉시청 특별자치과 고향사랑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이번 답례품 업체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이다. 신청 업체는 답례품 생산과 보관, 배송 역량을 갖추고 강릉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실시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제안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자원 활용도, 생산 안정성, 품질 등이며 종합평가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지역 농수축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상품 발굴을 통해 강릉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 이후 개별 통지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염현찬 강릉시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두유배달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관련 지정기부사업 4건을 올해 모금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강릉시는 강원산돈 세트와 강릉페이, 캠핑장 이용권 등 총 55개 품목의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