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3경비여단, 4일 강릉 옥계해안서 지·해·공 합동훈련

일몰 이후 조명탄 투하·공용화기 사격 진행

과거 해안 조명탄 사격 모습.(육군23경비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육군 23경비여단은 오는 4일 일몰 이후 강릉시 옥계면 해안 일대에서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해상 대특수전부대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상·해상·공중 전력이 참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여단 장병 250여 명과 개인화기, 박격포, 경계용 드론 등이 투입된다. 또 육군 항공전력인 헬기와 방공전력인 발칸, 전차, 해군 고속정 등 합동전력과 해양경찰 경비정 1척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적 특수전부대의 해안 침투 상황을 가정해 탐지·차단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훈련을 위해 4일 오전부터 옥계 해안 일대로 다수의 병력과 차량, 장비가 이동한다.

일몰 이후 진행되는 훈련에서는 헬기와 박격포를 활용한 조명탄 투하(발사)가 실시되며, 이어 발칸과 전차 등 공용화기 사격 및 개인화기 사격이 진행될 예정이다.

23경비여단은 훈련 기간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안전통제반을 운용해 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훈련장 인근 소음과 교통 혼잡 등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