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익 강원교육감 후보 "누구도 억울하지 않는 안전 학교 만들 것"
도내 초등생 추행 사건 언급하며 안전 공약 발표
학교 내 범죄 무관용·법률지원 강화 약속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1일 오전 강원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강원 교육의 새판을 짜기 위한 첫 번째 약속,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가장 안전한 학교'를 도민 여러분께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아이들을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기간제 교사가 무려 6명의 어린 학생들을 강제 추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법원은 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사회로 돌려보냈다"며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끔찍한 상처를 안고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최 후보는 "저는 교육감 후보이기 이전에, 지난 30년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해 온 한 명의 교육자로서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범죄의 사각지대가 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학교 현장 내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1교 1변호사제' 즉각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학교폭력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저는 이념이 아닌 단호한 상식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실력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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