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부터 경복궁타령까지"…강릉영동대 교수진, 伊 대사관 특별 연주회
'아르모니아 인티마 살롱 시리즈 Vol.1' 6월 2일 개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영동대학교 휴먼레저음악과 교수진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열리는 국경일 기념 초청 연주회 무대에 올라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에 나선다.
강릉영동대학교는 휴먼레저음악과 이송희 교수와 황중철 교수가 6월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살롱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공화국의 날(Festa della Repubblica) 기념 초청 연주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 전문 단체 '아르모니아 인티마(Armonia Intima)'가 기획한 ‘아르모니아 인티마 살롱 시리즈 Vol.1’의 첫 무대로 마련됐다.
연주회는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전통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적 유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송희 교수는 재즈 스탠더드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와 쇼팽의 피아노 독주곡 'Grand Valse Brilliante Op.18'을 선보인다.
황중철 교수는 이탈리아 대표 민요인 'Funiculi, Funicula'와 'O sole Mio', 한국 전통 선율인 '경복궁 타령'을 바리톤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양 클래식과 한국 전통 음악을 함께 구성해 양국 문화의 정서와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초청 연주회가 지역 대학의 문화예술 역량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문화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감독을 맡은 이송희 교수는 "이탈리아의 뜻깊은 국경일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 라이프콘텐츠계열 휴먼레저음악전공은 음악과 치유·레저를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음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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