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가동…24시간 비상 경비 체제 돌입

강원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개소하며 24시간 선거 경비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날인 20일부터 오는 6월 3일 개표가 최종 종료될 때까지 강원경찰청을 비롯해 도내 17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24시간 체제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경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선거 관련 사건·사고나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확립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찰은 투표용지 보관소와 도내 전역의 투표소에 대한 연계 순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가장 취약할 수 있는 투표함 회송 단계에서는 노선별로 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관을 지원해 보안성을 높인다.

아울러 도내 18개 개표소에도 촘촘한 경찰력을 현장 배치하는 등 선거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총 7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경력을 동원해 만일의 우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 유세 방해나 폭력 행위 등 공정 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를 정착시키는 데 치안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