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통근버스로 에너지 절약·직원 복지 큰 호응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에너지 위기 극복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맞춤형 통근버스'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의무 시행에 발맞춘 것이다.
현재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으로 총 7대(출근 4대, 퇴근 3대)를 운행 중이다. 당초 승용차 5부제 시행에 맞춰 5대를 운영 계획했으나, 에너지 위기가 심화에 따라 7대로 확대 운영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한 달여간의 운영 결과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하반기 이용자 수 변동 추이를 분석, 정식 운영 및 물량 확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형희 총무과장은 20일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적 측면과 탄소 배출을 낮추는 환경적 측면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원유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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