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자영업·소상공인협의회, 우상호에 정책 제안서 전달

우 후보 "골목상권 경제 선순환 만들 것"

강원지역 자영업·소상공인 정책제안서 전달.(우상호후보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 자영업소상공인협의회는 19일 오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도내 24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병진 강원도 자영업소상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춘천, 원주, 강릉, 고성 등 도내 각 시·군 협의회 관계자 2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협의회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영업·소상공인위원회' 설치, 민·관 협력 기반 정책 집행체계 구축, 시·군별 금융지원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한 재난 상황이나 경영 위기로 인한 폐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체계와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석병진 협의회장은 "강원도 자영업·소상공인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우 후보는 "지난 몇 년간 강원도 경제성장률이 정체된 가장 큰 이유는 신규 투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큰 기업 투자부터 작은 골목상권 살리기까지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자영업·소상공인 정책제안서 전달.(우상호후보캠프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그러면서 "관광객을 더 많이 끌어들여 소비가 이뤄지게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골목상권과 구도심 상권을 함께 살리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도심 상권까지 살아날 수 있는 정책들을 시장·군수 당선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 후보는 "모든 자영업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정책과 투자, 소비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반드시 변화의 흐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상호 후보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 국방안보평화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강원 지역 안보와 경제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강원은 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튼튼한 국방과 평화, 그리고 경제 활성화가 함께 가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