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한 초등 돌봄 '연결' 사업 본격 추진

홍천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인 '연결: 연대하여 돌봄의 결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여파로 원아 수가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과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참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생활 돌봄은 물론, 간식 제공, 학습 지원, 놀이와 정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홍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5곳(무궁화·방울방울·새롬·해맑은·행복한어린이집)이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운영난을 겪는 보육 현장의 자원을 지역 사회의 핵심 돌봄 기반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군은 어린이집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해 지역 안에서 아이를 함께 돌보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저학년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8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WIDE(따뜻한 돌봄·즐거운 배움·꿈을 키우는 성장·함께 사는 홍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해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