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점검…"읍면동장 대피명령권 부여"

풍수해·폭염 대응 대책회의 개최…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운영

강릉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풍수해와 폭염 대응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읍면동장에게도 주민 대피 명령 권한이 부여되면서, 위험 기상 상황 발생 시 지역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상 예비특보나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시는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은 "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 확인해달라"며 "극한호우로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