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여름 더위 사냥 맡겨라"…6·7월 관광 콘텐츠 풍성
4월까지 누적 관광객 4540만명…전년 대비 158만명 증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강원도 제2청사는 올해 4월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4540만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만 명(3.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관광객 증가 배경으로 '혜택받GO! 강원여행' 사업과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등을 꼽았다.
특히 '혜택받GO! 강원여행'은 사업 추진 3개월 만에 목표 인원 4만5000명을 조기 달성했으며, 숙박세일페스타 역시 온라인여행사(OTA) 7개사를 통해 약 6만5000명의 숙박객을 유치한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6월에는 강릉·화천, 7월에는 정선·동해를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강릉에서는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6월5~12일)와 강릉단오제(6월15~22일)가 열려 스포츠와 전통문화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화천은 산천어파크골프장과 백암산 케이블카를 연계한 청정 여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추천지인 정선에서는 민둥산 돌리네 트레킹과 정선오일장 관광을, 동해에서는 묵호·도째비골과 무릉별유천지, 망상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해수욕장 86곳이 순차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안전요원 650여 명을 배치하고 시설 개보수와 구명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21일부터 27일까지 하남스타필드에서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여름 여행지와 축제, 산촌관광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사계절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강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여름에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안전한 관광환경을 준비해 피서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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