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때 스님들 큰 응원"…김진태, 강릉 봉축대법회 참석 '불심' 공략
월정사 명상 센터 건립 등 정책 성과 공유
- 이종재 기자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봉행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연합봉축대법회'에 참석해 사부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불자들과 일일이 합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김 후보는 "처음 삭발했을 때 전국의 스님들께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천천히 자랐으면 했는데, 머리가 많이 자랐다"며 친근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 뵈니까 눈물이 핑 돈다"며 "후보가 되니까 다른 행사 가면 말씀드릴 기회를 잘 안 주는데 역시 강릉이다, 고맙다"고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김 후보는 "생각해 보면 측은지심을 갖는 것, 인사말 한마디 허락해 주시는 것도 보시 중에 하나 아니겠나"라며 "월정사 정념 스님, 청우 대종사님, 자현 스님 등 대덕스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있는 이곳이 바로 불국정토"라고 강조했다. 법회를 마친 후 김 후보는 제등행렬을 배웅하며 연등의 물결을 지켜봤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중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110년 만에 원소장처인 오대산 월정사로 영구 귀향하는 '환지본처'를 이뤄내며 강원 불교계의 숙원을 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월정사에 대한민국 최초의 사찰 명상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불교계 지원에 공을 들여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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