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태풍 선제 대응"…동부산림청 산사태 예방 총력

5월 15일~10월 15일 자연재난대책기간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대책상황실 현판식.(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5/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동부산림청은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2026년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부산림청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장마철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할 구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1115개소와 사방댐 629개소 등 주요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참여형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며 예방 중심의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과 생활권 중심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사업도 집중 추진한다. 6월 말까지 사방댐 12개소, 계류보전 19㎞, 산지사방 8㏊ 규모 사업을 완료해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수천 청장은 "올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대응으로 산사태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