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야간 풋살리그 본격 개막…4개월간 여정 돌입

지난 14일 송암동 풋살장에서 열린 '2026 춘천시 야간 풋살리그' 개막식.(춘천시풋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4일 송암동 풋살장에서 열린 '2026 춘천시 야간 풋살리그' 개막식.(춘천시풋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026 춘천시 야간 풋살리그'가 4개월간의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춘천 송암동 풋살장에서 선수, 심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당초 개막식과 첫 경기는 지난 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이번 리그는 9월 10일까지 목요일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경기는 바쁜 직장인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늦은 오후로 맞췄다.

춘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춘천시풋살연맹이 주관하며 춘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작년보다 참가 연령층을 넓혀, 일반남성 청년부(2007년 이전 출생자) 4개 팀과 장년부(1987년 이전 출생자) 6개 팀 등 총 10개 팀이 리그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참가 자격은 K리그 및 FK리그 등 등록된 선수 출신이 아닌 춘천시 거주 순수 동호인으로 한정해 누구나 공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승점과 추첨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는 상품권이, 4위와 5위 팀에게는 풋살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연맹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정 선수 출전 및 경기 중 폭력 행위에 엄중한 제재를 시행한다.

선수 안전을 위해 정강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고 일반 안경 대신 스포츠 고글만 허용하는 등 안전 조치도 철저히 마련했다.

이건민 춘천시풋살연맹 회장은 "이번 리그가 시민들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