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원주권 교육격차 해소"…캠퍼스형 고교·미래산업 교육 공약

원주 남학생 원거리 통학 해소, 횡성 모빌리티·영월 드론교육 등 제시
"지역이 아이들 한계 되지 않도록 교육 정주 생태계 완성"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권(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원주권(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의 교육격차 해소를 전면에 내걸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원주에는 남학생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을, 횡성·영월·평창·정선에는 미래산업과 진로교육을 연계한 특성화 정책을 각각 제시했다.

신경호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은 무너진 교육을 정상화하고 학력을 회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그동안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주도하던 12년의 정체기를 타파하고, 단체협약 실효선언을 통해 학교 정상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강원교육은 다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강원도 어디에 살든 지역이 아이들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주권 5개 시·군 지역별 핵심 공약 정책.(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를 바탕으로 원주권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최고의 교육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정주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발표에서 원주지역의 최대 현안인 남학생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과 각 군 단위 지역의 미래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정책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원주권 5개 시·군 지역별 핵심 정책은 △원주는 원거리 통학 해소와 학생 중심 교육 인프라 완성 △횡성은 모빌리티 교육 특구 조성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 △영월은 진로진학 허브 구축과 드론 기반 미래교육 확대 △평창은 예술·글로벌·수리과학 융합형 인재 양성 △정선은 맞춤형 학력 증진과 직업교육 혁신 모델 구축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