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동 사태 물류 리스크 대응 총력…춘천서 수출기업 설명회
40여개 기업 참여해 맞춤형 1대1 컨설팅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8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물류 리스크 관리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40여 개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별 리스크 관리,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절감 전략, 해상운송 운임 구조와 주요 체크 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주요 노선별 물류 전문가와 관세·통상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기업별 물류 애로사항을 직접 진단하고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1일 중동 수출기업 긴급 지원 합동 상담회에서 확인된 물류 리스크 대응 전략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도내 수출 유관기관은 그동안 중동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왔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기업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제시된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범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로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리스크 완화를 위해 도내 기업의 선제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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