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 추락 선원 수색 이틀째…한·일 공조 총력
전날 독도 북동방 290㎞ 해상서 30대 선원 추락
해경·해군·일본 해상보안청 합동 투입
- 윤왕근 기자, 한귀섭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한귀섭 기자 =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선원 추락 사고와 관련해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독도 북동방 약 29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 호에서 외국인 선원 1명(30대·인도네시아 국적)이 바다에 추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항공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동해해경 3000톤급 함정을 비롯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43호, 민간 어선 1척이 투입됐다. 일본 해상보안청 1500톤급 함정도 합류해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공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 고정익 항공기 1대가 수색을 벌였으며, 해군 고정익 항공기 1대도 추가 투입돼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수색이 진행 중이다.
사고 해역이 한·일 중간수역에 위치한 만큼 양국 구조세력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공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현장 투입 세력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수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실종자 발견을 위해 한·일 양국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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