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독사 예방 협력체계 강화…분과회의 개최

10개 기관 참여…통합사례관리 협력 논의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예방과 통합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통합사례관리·고독사예방 분과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올해 3월 기준 전체 10만 5478세대 중 4만 8079세대가 1인 가구로, 전체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관련 분과를 신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세원 교수가 참여했으며, 시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관리의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조언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순 시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사례 공유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