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70개국 3000여명 참가 '흥행 예고'

해외 참가자 비중 92%…국제 생활체육 교류 거점 부상

현정화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6월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한 참가자는 총 3031명으로, 이 가운데 선수는 2491명이다. 전체 참가자 중 약 92%가 해외 참가자(70개국)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391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과 인도, 중국, 폴란드, 프랑스, 몽골 등에서도 고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참가자는 259명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보 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6월 5~12일 8일간 강릉올림픽파크(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아레나) 일대에서 열린다. 만 40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 생활체육 대회다. 남녀 단식·복식·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5세 단위 연령별로 진행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