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 대마 혐의로 불구속 송치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입건된 밴드 시나위 보컬 김바다 씨(54·본명 김정남)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대마초를 소지·흡입한 혐의를 받는 밴드 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54·본명 김정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속초경찰서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김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8시30분쯤 강원 속초의 한 주택에서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 추적 수사를 벌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씨를 검거했다.

앞서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지난 3월 10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김 씨는 불구속 상태로 추가 조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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