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입산 금지" 재난문자…현남면 산불 확산, 헬기 9대 투입(상보)

동해고속도로 인접…지상인력 120명으로 늘어

양양 현남면 산불현장.(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4/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4일 산불 발생과 관련해 입산 금지 등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양양군은 이날 "현남면 북분리 462-4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현장은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현북터널 인접 야산이다.

당국은 헬기 9대와 인력 120명,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헬기는 산림청과 소방, 군 등이 동원됐고, 지상에서는 공무원과 재난대응단, 특수진화대 등이 투입됐다.

현장에는 초속 4m의 남풍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추가 투입해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대응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진화 완료 후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