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 치과 진료 재개…AI 기반 구강관리 사업 추진

구강검진 수검률 7.4% '저조'…취약계층 예방의료 강화

강원도 강릉의료원 전경.(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강릉의료원이 치과 진료를 재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의료원은 최근 치과 진료를 재개하고,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일반 건강검진 수검률은 전국 및 강원특별자치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구강검진 수검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강릉시 구강검진 수검률은 7.4%로, 전국 평균(26.7%)과 강원특별자치도 평균(22.6%)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강릉의료원은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진단도구를 활용해 구강 상태를 초기 평가한 뒤 구강검진과 필요한 치료로 연계하는 방식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4개월간 중단됐던 치과 진료가 재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구강 진료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