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황제' 곰취 맛보러 오세요…양구 곰취축제 5월 2일 개막

양구 곰취축제 자료사진.(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 곰취축제 자료사진.(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로얄(Royal)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시행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축제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팝업놀이터와 이동식 동물원, 에어바운스 등 키즈존이 상시 운영된다. 5월 2일 미니특공대 싱어롱쇼를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 동요제 등이 열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곰취 페스토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떡메치기, 쌈 시식 행사 등이 운영되며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양구 곰취축제 자료사진.(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공연 프로그램도 화려하다. 첫날인 2일 최수호와 김다비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3일 DJ DOC의 '청춘양구 콘서트', 4일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로얄 곰취 콘서트', 5일 옥상달빛의 가족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는 '로얄 힐링존'과 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