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대비 하천 정비 본격화…20억 투입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주요 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하천 내 퇴적토와 지장물로 인한 범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4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8개소(5.1㎞)와 소하천 35개소(5.5㎞)에 대해 준설과 지장목 제거, 제방 보수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20억 원을 들여 남대천 등 지방하천 8개소와 소하천 14개소 등 총 22개소를 정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바닥 퇴적토 3만㎥ 준설, 유속 지장물 1만㎡ 제거, 노후 제방 및 호안 2.0㎞ 정비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상습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하천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준규 시 건설과장은 “하천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선제적으로 철저한 점검과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