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다음 주 확정…육동한·이재수 경쟁 치열

정광열 국민의힘 후보, 시민들과 접점 늘려

더불어민주당 육동한·이재수 예비후보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공천이 다음 주 최종 결정되는 가운데 결선에 오른 육동한·이재수 예비후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 강원도당은 19~21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1차와 동일하게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1차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졌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민선 8기 시정을 맡은 육동한 후보와 민선 7기 시정을 이끈 이재수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양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은 뒤 4년 만에 다시 격돌하게 됐다.

신경전은 치열하다. 이재수 후보는 육동한 후보에게 토론회를 제안하며 민선 8기 시정을 비판하고 있다. 육 후보는 맞대응 대신 경선 상대였던 원선희 후보와 손을 잡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수 후보는 △RE100 에너지 도시 △완전공영 무상버스 △지역순환 경제 △청년 사회주택 1000호 공급 △푸드플랜 2.0 △문화도시 2.0 △선한 이웃 프로젝트 부활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한 도시 △민주주의 1번지 △생명·평화의 도시 등 10대 핵심 공약을 내걸었다.

육동한 후보는 △산업생태계와 민생이 완성되는 도시 △대한민국 AI 혁신 선도도시 △교통과 공간 혁신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품격 있는 공동체 △교육의 힘으로 사람을 키우고 세계로 넓어지는 도시 등 5대 비전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광열 예비후보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 택배 분류 체험, 염소 농장 체험 등을 하며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