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연작 피해"…정선군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지원'

강원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고랭지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해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약제 지원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와 연작에 따른 병해충 증가로 토양 정비가 요구되면서 이 같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추·양배추 등 고랭지 채소에 피해를 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 방제가 중요한 과제라고 부연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방제가 필요한 농지는 고한읍·화암면·남면·임계면 등 4개 읍·면 35농가의 68.8ha로 확인됐다. 군은 7억여 원을 들여 11월까지 방제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씨스트선충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고랭지 채소의 품질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