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나무재선충병 1차 방제…"2028년 청정지역 전환"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상반기 1차 방제를 마무리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삼척시는 올해 총 1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예찰과 시기별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발생한 피해 고사목은 100% 파쇄 처리됐으며, 올해는 도경동 일원 감염목 긴급 방제를 위해 소구역 모두베기와 예방 나무주사 등 상반기 방제사업을 3월 말 완료했다.

또 매개충 산란처 제거를 위해 미감염 고사목 522본에 대한 방제도 4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앞서 감염목 185본에 대한 모두베기와 1.7㏊ 규모 나무주사를 포함한 1차 긴급방제를 완료했으며, 현재 150㏊ 규모 예방 나무주사와 고사목 147본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이달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인 10~12월에도 200㏊ 규모 예방 나무주사와 잔여 고사목 전량 제거를 추진해 재선충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는 2028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목표로 방제와 예찰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있다"며 "의심목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