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서울~전통시장 잇는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행

서울시청역 출발, 무릉별유천지·북평민속5일장·추암 일원 방문
6월 라벤더 축제·9월 무릉계곡 연계 코스 운영

동해시 광역시티투어 홍보물.(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4/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나선다.

동해시는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총 38회 이상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투어는 전통시장이 열리는 3일과 8일 일정에 맞춰 운행되며, 서울시청역을 출발해 무릉별유천지와 북평민속5일장, 추암 일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된다.

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기념품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 선착순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등 참여 혜택도 마련했다.

또 6월 라벤더 축제와 9월 무릉계곡 단풍 시즌과 연계한 특별 코스를 운영해 계절별 관광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입 확대와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는 물론,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연계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진화 시 관광과장은 "광역 시티투어 운영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해시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7016명,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는 143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