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7일부터 '양구시티투어' 운영… 3가지 테마 구성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를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구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요일별 코스에 따라 양구의 자연과 역사를 둘러보는 서비스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 주요 명소를 거쳐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두타연 나들이 코스(금) △박수근 힐링 산책코스(토) △DMZ 펀치볼 나들이 코스(일) 등 3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군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와 을지전망대 관람료 2000원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지속 운영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학생 8000원, 6세 미만은 4000원이며 식비와 입장료 등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매일관광 전화로 가능하며, 춘천역 1번 출구 옆 여행자 쉼터에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과 '횡단노선 26코스'도 병행 운영한다. 테마노선은 10월 31일까지 화·금·토·일요일 운영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횡단노선 26코스는 5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 4회(화·수·금·토)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6000원이다. 두 노선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각각 '두루누비'와 '양구올구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정 군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양구 고유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