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 상수도 대대적 개량…수돗물 품질 강화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수돗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콘크리트 구조의 배수지 및 정수시설 내부에 스테인리스 패널을 설치해 보수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패널은 내식성과 수밀성을 보완해 구조물 내구성을 높이고 수질 오염 및 누수 예방 효과를 높이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소양배수지와 용산배수지 등 노후 시설 개량을 마쳤다. 올해는 소양정수장 침전1지와 동산배수지를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21억 원을 투입해 스테인리스 패널 7743㎡를 설치하는 규모로 소양정수장 침전1지에는 3318㎡, 동산배수지에는 4425㎡가 각각 시공된다. 사업은 지난 2월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개량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3일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