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쏟아지는 양구서 하룻밤"…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개장

잔디·데크·오토캠핑에 글램핑까지 총 51개 사이트 조성
20일부터 선착순 접수…11월까지 매주 화~토요일 이용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국토의 정중앙에서 밤하늘의 낭만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을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야영장은 국토정중앙면 국토정중앙로 127 일원에 위치하며, 총 51개 사이트로 조성됐다.

잔디 야영면 19개(A구역), 데크 야영면 19개(B구역), 신규 조성된 오토캠핑장 야영면 8개(C구역), 글램핑 야영면 5개로 구성해 다양한 캠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야영장 내에는 화장실 3개, 샤워실 3개, 개수대 6개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용요금은 야영면 기준 평일 3만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전일 4만 원이다. 글램핑은 평일 8만 원, 주말 및 공휴일 전일 10만 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에게는 1곳당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야영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매월 20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이용분에 대해 선착순 접수한다.

국토정중앙 하늘별 체험장.(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구군은 천문대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야영장에서 1박 하며 천문 관측을 체험하는 '어린이 과학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보름달 및 행성 관측과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는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를 개최해 체류형 관광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군은 이번 야영장 개장을 통해 천문대 방문객 증가와 함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영장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