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인증 획득 기업, 교통사고 45% 감소"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율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2025년 강원랜드, 해양환경공단 등 58개 기업, 1만 6499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로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했다.
그 결과 인증 기업은 도입 이전과 비교해 평균 교통사고율이 45%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교육과 진단, 사후관리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교통안전 관리가 효과를 나타냈다.
공단 안전운전인증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됐으며, 업무용 차량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기업의 교통안전 수준 종합 진단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안전운전인증은 운행안전진단, 운전행동성향검사, 안전운전교육, 심화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며, 3년마다 재심의를 통해 관리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공단은 안전운전인증 사업을 확대해 기업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용 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재 교육본부장은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교통사고와 관련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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