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과 첫 원격협진 "수준 높은 치료 위해 최선"

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제1차 원격협진 현장.(강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제1차 원격협진 현장.(강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암 환자의 정밀 치료를 위한 제1차 원격협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진은 강원대병원 김우진 AI 암치유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과 혈액종양내과 장희령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참여했다.

의료진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 방향을 논의했으며, 단순한 화상회의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진료 이력과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다학제 진료 협의에 실시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내 암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정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강원대병원 AI 암치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가 참여하는 ‘데이터 활용 의료 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조성을 시작, 2025년까지 6종의 암치유 솔루션을 개발·실증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삼성서울병원과의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우진 센터장은 "도내 암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