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닭요리 K-미식벨트 공모 선정…'K-미식 관광도시 발판 마련'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K-미식벨트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 K-미식벨트(치킨·닭요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4개 선정지 닭요리 분야 1위로 이름을 올리며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닭갈비를 중심으로 한 미식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계모임' 콘셉트를 적용한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당일형과 1박 2일형 코스로 구성해 관광객이 지역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와 함께 닭갈비 미식벨트 조성을 위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닭갈비 지도 제작,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번역기 제공 등 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식 관광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는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병행해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도 함께 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4월 보조금 교부 신청과 한식진흥원 컨설팅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