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담배 규제 확대 대응…금연 캠페인 본격화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강화된 담배 규제에 맞춰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양양군은 30일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에 대응해 금연 홍보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내버스 외벽에 금연 메시지를 부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연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4월 24일부터는 담배의 정의가 확대되면서 규제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연초 잎을 원료로 한 제품만 담배로 인정됐으나, 개정법 시행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역시 금연구역 내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 시 일반 담배와 동일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통·광고·판매 등도 기존 담배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된다.
양양군보건소는 법령 개정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 홍보버스를 통해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금연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화된 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