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육경비 정산 간소화…서류 11종→4종 축소

강릉시, 교육경비 정산 절차 간소화로 학교 부담 경감.(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0/뉴스1
강릉시, 교육경비 정산 절차 간소화로 학교 부담 경감.(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 정산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강릉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부터 정산 제출 서류를 대폭 축소하는 등 간소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정산 시 제출 서류를 기존 11종에서 4종으로 줄인다. 세부 증빙자료는 각 학교가 자체 보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다만 필요시 일부 기관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거나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간소화에 따른 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강릉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대상 자체 감사를 강화하고, 감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조치로 교사 등 교육경비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 학생 중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