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함께 돌본다"…'강릉안애' 통합돌봄 본격화
강릉시, 지역 기관과 협약…"지역 맞춤 돌봄체계 구축"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릉시는 25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10개 기관·단체와 통합돌봄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7일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협력기관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등 3개 분야 7개 서비스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강릉시약사회와 참여 약사들이 약물 상호작용 검토와 복약지도를 통해 재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 한의 방문진료와 방문 운동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체계도 구축된다.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지역 협력기관들이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공적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단기 입주형 '케어안심주택'을 운영하고, 민간업체가 낙상 예방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역 내 의료·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연정 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릉형 통합돌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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