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따라 걷고 쉬고"…삼척 마읍천 수변공원 문 열었다

삼척 마읍천 수변공원.(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6/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근덕면 마읍천 일대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읍천 수변공원은 근덕면 교가리 일원에 총 1만 8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2월 착공해 약 3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공원은 수변공원 1만 2900㎡와 재동유원지 5100㎡를 포함해 조성됐으며, 전망 테라스 10개소와 둘레길 3080m, 목재 데크로드 875m, 인도교 1개소(연장 107m·폭 3m) 등을 갖춘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26일 삼척 마읍천 수변공원 준공식에서 인사말하는 박상수 삼척시장.(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6/뉴스1

시는 6월 말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해 야간 이용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조명이 더해질 경우 마읍천 일대가 새로운 야간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읍천 수변공원이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터로, 방문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