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건조특보 닷새째…산간·홍천·정선 사흘째 '불조심'

산불조심 깃발. (뉴스1 DB)
산불조심 깃발.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의 건조특보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일째 지속되면서 도내 화재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에는 동해안 시·군(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전체와 산간, 홍천·정선 평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은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나머지 지역은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각각 이어지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낸 지수로, 50% 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뜻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의 인화물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낙엽·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를 하지 말아야 하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