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고성 발전"…함명준 군수, 3선 도전 공식화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함명준 강원 고성군수(66)가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함 군수는 23일 오전 군청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단 없는 고성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며 군수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함 군수는 이날 오후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비등록 이후 군정은 전철수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함 군수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평화도시 인프라 확충'을 내세우고, 강릉~제진 KTX 철도사업과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 "고성을 유라시아 평화경제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며 '2000만 관광 시대' 구상도 제시했다.
민주당 경선과 관련해서는 "당원과 군민의 선택으로 압도적 본선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며 '원팀 정신'과 공정 경쟁을 강조했다.
고성군수 선거는 현직과 전직 간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함 군수와 이경일 전 군수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지난 18일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일용 고성군의원,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신창섭 전 MBC 기자 등이 공천 경쟁에 나서며 다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과 정권 심판론, 인물 경쟁력이 맞물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성 출신인 함 군수는 간성초·고성중·고성고를 거쳐 울산공업전문대 조선과를 졸업했으며, 고성군의회 6·7대 의원과 부의장을 지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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