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예방교실 '성과'…어르신 2360명 참여

양양군청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청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한기를 맞아 운영한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어르신 2300여 명이 참여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 결과, 총 236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6개 읍·면 20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60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두뇌 자극 훈련과 기억력 향상 게임, 신체활동과 연계한 인지훈련, 음악·미술 활동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인지 기능 향상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유도했다.

특히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맞춰 운영되면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환자 등록·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