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S 리더 모였다"…강릉 총회 '마지막 퍼즐' 맞춘다

BoD·IPC 강릉서 회의

2026 ITS 세계총회 현장점검.(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6 강릉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 세계 교통 전문가들의 발걸음이 강릉으로 향한다.

강릉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ITS 세계총회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BoD)와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 위원 50여 명이 강릉을 방문해 현지 실사와 프로그램 구성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총회 주 행사장인 강릉컨벤션센터와 올림픽파크를 비롯해 도시정보센터, 선교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실제 총회가 열릴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과 함께 학술세션 등 핵심 프로그램 구성을 확정하는 절차로, 강릉총회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ITS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직접 강릉의 인프라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과정은 총회의 국제적 위상과 권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파크 내 주요 시설과 문화·관광 인프라, 숙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완성형 MICE 도시' 이미지를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강릉시 행정지원단'을 중심으로 시설·교통·환경·위생·안전 등 전 분야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실사 과정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즉시 반영해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일정에는 국토교통부와 강릉시, ITS Korea,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BoD·IPC 위원 간 네트워킹 행사도 포함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BoD 행사에, 김상영 부시장은 IPC 행사에 각각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교류하며 총회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전 세계 ITS 전문가들이 변화된 강릉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이번 방문은 총회 성공을 확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강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고위급 회담과 학술세션, 기술 전시·시연, 문화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