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소양호 실종자 수색 3일째…50대 남성 발견 못해

강원 양구 소양호 실종자 수색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양구 소양호 실종자 수색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구 소양호에서 어선 밧줄을 잡으려다 물에 빠진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졌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양구군 정중앙면 명곶리 소양호 일대에서 인력 40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수상·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오후 5시 기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보트 등을 동원해 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9시51분쯤 소양호에서 바지선에 정박해 있던 어선의 밧줄이 풀리자 이를 잡으려던 A 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A 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튿날부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