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본격 추진

연중 상시 접수…24세 이하 청소년 월 30회 무료 지원

홍천군청 전경./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관내 농어촌버스를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0분 내 환승하면 횟수 차감 없이 이용 환승할 수 있다.

무료 이용 대상은 홍천군 관내 농어촌버스에 한정되며, 춘천과 인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군은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초기 신청자 792명에 대해서는 신원 확인을 거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자는 신분 및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학생증 혹은 등본 등을 지참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받으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청소년들은 1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2~3주 후 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발급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통학과 학원 이용, 문화 활동 등 일상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발급과 사업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