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력본부, 북한강·홍천강 '하늘길' 열었다…드론 관제 시스템 도입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북한강과 홍천강 일대 연안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AI를 활용한 드론 관제 시스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업무 디지털화(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이다.
이번에 구축된 AI를 활용한 드론관제시스템은 정해진 시간에 드론이 스스로 이륙 및 착륙을 하며 사전에 지정된 경로를 비행하는 자율비행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속 주기와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고,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한 점검 범위는 기존 대비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북한강과 홍천강 주변 연안지는 지형이 험하고 관리 범위가 방대해 인력에 의한 현장 단속에 물리적인 어려움이 컸다. 특히 경사가 급하거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은 불법 경작 및 무단 가설 건축물 설치 등 불법행위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권창섭 한강수력본부장은 "AI 드론 관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점검 범위의 한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관리 및 감시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 형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첨단 기술을 통해 연안지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소중한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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