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원 남부산간 2㎝ 안팎 눈…이틀간 많은 곳 20㎝ 이상 예상

지난 5일 강원 인제군 북면 백담사 일대가 최근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5 /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12일 새벽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산간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강원 주요지점 최심신적설은 삽당령(강릉) 2.1㎝, 강릉왕산 1.6㎝, 대관령(평창) 1.4㎝, 구룡령(홍천) 1.3㎝ 등이다.

현재 강원남부산간을 중심으로 산간 주요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산간의 눈은 오후부터 더 많이 내리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시간 당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는 시간 당 5㎝ 안팎의 적설을 기록할 수 있다.

강원의 눈은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적설은 산간 5~15㎝(많은 곳 20㎝ 이상), 영동북부 1~3㎝다. 동기간 영동·산간은 5~20㎜의 비도 내릴 수 있다. 영서에도 12일 오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빙판길이 많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