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겨울철 문 닫은 야영장 차례로 개장

국립공원공단의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자료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1/뉴스1
국립공원공단의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자료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겨울철 운영을 중단했던 전국 야영장을 이달부터 순차 개장하고 있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전국 24개 국립공원에는 47개 야영장이 있다. 이 중 19곳은 연중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나머지 28곳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시설로, 공단은 봄을 맞아 이 야영장들의 운영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이미 지리산 덕동, 덕유산 3야영장, 다도해해상 염포, 팔공산 도학 야영장 등 4곳이 문을 열었다.

4월에는 지리산 백무동·소막골·달궁, 계룡산 갑사, 내장산 내장호, 가야산 삼정·치인, 태안해안 몽산포, 월악산 송계·덕주·용하·하선암, 소백산 남천, 태백산 소도, 팔공산 갓바위 야영장 등 15곳이 개장할 예정이다.

5월에는 오대산 소금강, 덕유산 덕유대(일반영지), 변산반도 직소천 야영장 등 3곳이 문을 연다. 특히 직소천 야영장은 부안댐 하류에 새로 만든 시설을 통해 올해 첫 탐방객을 맞이한다.

시설 개선으로 개장이 늦는 야영장도 있다. 내장산 내장야영장과 치악산 금대야영장은 6월, 월악산 닷돈재2와 다도해해상 시목 야영장은 7월,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은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효일 공단 고객만족부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은 공원별 기후와 관리 여건을 고려해 개장과 폐장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운영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