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원주 의료 바이오·관광 경쟁력 충분…제2 전성시대 열자"

강원지사 출마 후 원주혁신도시 찾아…의료기기 산업 현장 간담회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원주 혁신도시와 의료기기 산업 현장을 방문,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우상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원주 혁신도시와 의료기기 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10일 원주시 혁신로 일대를 방문해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으로부터 혁신도시 주요 현안과 발전 과제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2차 지방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원주는 의료·바이오와 관광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치밀한 정책과 공약을 통해 원주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제2의 전성시대'를 열 수 있겠다는 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현안 수집과 더불어서 주민 수용성과 미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원주에서 어떤 새로운 산업과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현장을 찾은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주 혁신도시는 강원 발전의 거점이지만 정주여건 개선 등 해결할 과제가 여전하다"며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원주 혁신도시와 의료기기 산업 현장을 방문,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우상호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후 우 후보는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기업 네오바이오텍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강원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여준성 민주당 원주시갑 지역위원장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강원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와 정책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했다.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꾸준히 성장 기반을 유지해 왔지만, 국가 차원의 R&D 인프라 부족으로 성장 정체기에 직면해 있다"며 "원주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강력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