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착한가격업소 2곳 신규 모집… 업소당 315만원 지원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지자체가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상반기에 총 2곳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며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근 상권 대비 가격 수준은 물론, 위생·청결 상태와 지역화폐 가맹 여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점 40점 이상, 위생 항목 15점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지정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소규모 시설 개보수나 환경 개선,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재정 지원금 230만 원과 함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85만 원을 포함해 업소당 총 31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지정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재심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인제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18곳으로, 업소당 315만 원씩 총 577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