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별빛버스' 운영…야자 학생 안전 귀가 돕는다

고향사랑기금 활용 통학버스 운영

지난해 9월 이병선 속초시장 별빛버스 운영 점검 당시.(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야간자율학습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강원 속초시가 '별빛버스'를 운영하며 안전한 귀가 지원에 나섰다.

속초시는 2025년 2학기부터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고등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별빛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야간 자기주도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내버스 운행 시간 제한으로 귀가가 어려운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별도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속초여자고등학교는 학생이 귀가 버스를 이용하면 보호자가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귀가 완료 알림 앱'을 도입해 학생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심 귀가 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