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왕산 아침 -15.4도, 낮 최고 10도…일교차·지반침하 주의

기사이해를 돕기 위한 쌀쌀한 거리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적접관련 없음. (뉴스1 DB)
기사이해를 돕기 위한 쌀쌀한 거리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적접관련 없음.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8일 강릉 왕산의 최저기온이 -15.4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은 아침 산간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강릉 왕산 -15.4도, 대관령 -14.9도, 삽당령 -13.2도, 조침령 -11.9도, 구룡령 -11.0도, 평창용산 -10.8도다.

영서의 경우 봉평(평창) -10.2도, 강림(횡성) -10.0도, 사내(화천) -9.9도, 마현(철원) -9.9도, 서석(홍천) 9.0도, 신림(원주) -9.0도로 집계됐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5.5도, 속초조양 -4.4도, 등봉(삼척) -3.7도, 죽정(고성) -3.7도, 동해심곡 -1.6도, 하조대(양양) -0.8도로 나타났다.

반면 이날 강원의 낮 최고기온은 영서 6~9도, 산간 3~6도, 영동 8~1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하루 15도 안팎의 기온차를 예보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고,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침하할 수 있다"면서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주택가 주변 축대나 옹벽 붕괴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